디지털 노마드 세금, 부업 소득도 신고 대상일까?
부업이라 작아서 괜찮다는 생각이 세금 폭탄이 되는 이유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며 여러 국가를 이동하거나,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하나의 수익원이 아닌 복수의 부업 소득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본업은 클라이언트 기반의 웹디자인이지만,부업으로는 유튜브 수익, 블로그 광고, 템플릿 판매, 이북 출간, 번역 아르바이트 등을 수행할 수 있다.이처럼 부업이란 본래의 주된 수입원이 아닌 보조적인 형태의 경제활동을 의미하지만,세법상에서는 소득의 ‘규모’가 아닌 소득의 발생 여부 자체가 신고 대상이 된다.즉, 수익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일정한 대가를 받고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면해당 소득은 모두 국세청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처럼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원격으로 일하는 경우,그 소..
2025. 7. 12.
디지털 노마드 세금 이슈, 회계사 고용 시 주의할 점
디지털 노마드, 회계 문제를 ‘현지 전문가’에게 맡기면 안심일까? 디지털 노마드의 삶은 자유롭지만, 그만큼 세무 문제는 복잡해질 수 있다.한국인이 외국에 거주하며 해외 클라이언트로부터 수익을 얻는 구조는단순한 프리랜서 수준이 아니라 국제 조세 범위로 확장된다.그렇다 보니, 디지털 노마드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선택 중 하나가 바로현지 회계사를 고용해서 그 나라의 세금 문제만 잘 처리하면 괜찮겠지라는 판단이다.하지만 정말 그럴까?현지 회계사가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그들의 시야는 해당 국가의 세법에 한정되어 있다.한국 세법, 거주자 판정, 외국납부세액공제, 한국 국세청 신고의무 등은그들 업무 영역 밖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중복과세, 탈세, 정보 누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 글에서는 디지털 노마드가 해..
2025. 7. 11.